2022/11/03
오늘은 진짜 거의 공부도 안 했다.
사실 어제 너무 열심히 해서 오늘 할 게 없었다. 아니
오늘 할게 많았는데 그냥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진짜 해도 괴롭고 아무것도 안 해도 괴롭고 이럴 때 진짜 리프레쉬가 한 번씩 필요한데
그 시기가 온 거 같다. 요새 너무 막 주식창만 들여다 보고 그냥 막 생각이 급해진다.
생각이 많아지니까 아무 생각하기 싫어서 유튜브 보고 유튜브보다 보면
이제 생각이 잠시 잊을 수 있지만 끝나고 나면 더 생각이 많아지고 혹시 나 명상이 필요한가?

요새 그러고 보니까 이제 막 나만의 철학을 정리하는 행위를 좀 안 했던 거 같다.
원래 이제 다른 블로그에다가 옛날 철학자들 마냥 내 생각 정리해서 쓰는 일을 했었는데
요새 그냥 바쁘다 뭐 이런 핑계들만 늘고 그냥 컴퓨터에만 오래 않아 있고
했었던 거 같다. 솔직히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말 목숨 바쳐 하루를 사는 사람이 보면
정말 아무 고생도 바쁘지도 않게 살았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그냥 말만 바쁘다 하고 실제로는 게을러터진 놈이 바로 나다"
그렇니까 이게 생각이 많아지면 집중이 잘 안 되고 이게 연쇄 반응이 일어나서
그저 컴퓨터 앞에 오래 않아 있는 자신을 만든다.
다시 마음가짐을 다 잡을 때가 온 거 같다. 요새 아침에 일어나서
8시부터 준비하는 것도 힘들다 9시쯤에 겨우 일어나서 자리에 앉아 비몽사몽 하게
한 1시간 보다가 잠시 쉬다가 11시부터 정신 차리고 하다가
점심 먹고 쉬다가 다시 하고 열정이 없다.
막 그냥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이것저것 만들고 해야 하는데
계획 새우 기도 요새 귀찮아졌달까? 이유가 뭘까?
이거 다른 블로그에 정리해봐야겠다. "갑자기 무력해지고 귀찮아질 때 빨리 정신 차리는 법"
이렇게 이름 지어서 한번 올려 보아야겠다.
아니 삼 삼고 너 아직 젊잖아 에너지도 넘치잖아 왜 지금 이 글은 쓰는 와중에도 머리 아파하는데!
오늘 한 것도 없잖아 어제 잠을 안 자서 그런가?
진짜 섹션 넘어올 때 썼던 글을 다시 잃고 곱씹어 봐야겠다.
https://samsamgoo.tistory.com/79
[부트캠프]40일차 section2를 맞치며.....
2022/10/19 결국 와버렸다. 시간은 바쁘게 쓰나, 내다 버리나 항상 우리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꿈을 싫은 부메랑이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희망도 꿈도 없는 망가져 버린
samsamgoo.tistory.com
내가 추구하는 목적 내가 가야 하는 길!
멈추지 마 아직 실패를 경험해 본 적도 없잖아
시도도 아직 한 번도 안 해 보았으니까!
왜 힘들어하는 거야 실패 한번 안 해보고!!!!!
너 빛 지면서 쫓겨 다닌 적도 없고 평생 일궈온 회사를 잃어본 경험도 없잖아
네가 뭔데!!!!!!! 왜 무기력해 하는 거야 주식 창도 그만 봐 네가 봐야할건
너가 적어놓은 목표와 꿈만 보아도 시간이 부족하단 말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shDNsOCml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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