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오늘 만큼 마음 편히 지나간 날이 처음이다. 물론 처음이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스무스하게 지나
갔다. 약 1시부터 모여서 6시까지 같이 했는데 하루 만에 여러
명이 모이니 페이지하나를 뚝딱 만들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 분업을 하다보니까 완성도도 괜찮게 나온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실습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다 보니 그동안 그냥 넘겼던
부분들을 한번씩이라도 돌아보게 되면서 생각보다 font사용법
글꼴 변경하는법 등 이것저것 사용하는 방법들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다.

물론 머지하는 과정에서 따로따로 브랜치를 만들고 심지어 거기서
이것저것 중복되는 부분을 고치고 하다 보니까 마냥 쉬운 과정은 아니
었다. 심지어 각자 브랜치를 따로따로 만들다 보니까 pull해도 코드가
동기화가 안되서 나중에 merge 하면서 이것저것 폴더들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고 하면서 생각보다 좀 긴 시간이 걸렸다.

다음에 메인 프로젝트할 때에는 브랜치를 하나만 두고 기존 브랜치에서
기본적인 페이지나 컴포넌트들을 처음에 세팅한 다음 나머지 부분들을
각각 한사람씩 맡아 차례로 push 하고 pull 하면서 하는 것이 나중에 merge
한대 훨씬 편할 거 같다. 물론 우리 팀은 각자 개인의 브랜치로 전부 나눈
다음에 가가의 브랜치에서 잡업한후 마지막에 하나의 브랜치로 합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merge과정에서 생각해야 할 부분과 수정할
부분이 생길 예정이다. 앞으로 통신하는 과정을 거쳐 데이터를 쏴주어야
하는데 과연 잘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근데 확실히 팀이랑 같이 하니까 이상한 책임감 같은 것도 생기고 문제가
생겼을 때 모두가 달라붙으니까 쉽게 포기하는 버릇도 좀 고쳐진 거 같다.
빨리 pre project끝내고 main project 가서 나만의 웹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GFiv8FSOE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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