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0
오늘은 아침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한 이것
저것 애기들을 들었다. 사실 선배기수부터 갑자기 다가온
프로젝트에 재대로 대응한 분들이 상당히 많지는 않았나 보다.
굉장히 프로젝트가 자율성을 부여한다기보다. 일단 모두가
앞으로 갈수 있도록 이것저것 고려하여 정형화한 것이 보여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우리 팀원들과 이것저것 정하면서 계속
프로젝트에 대해 애기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부터 하려면 정말
힘이 많이 들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메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일단 자율성이 굉장히 부여되는 만큼
프리 프로젝트에서 배운 노하우?약간 경험을 동원해 프로젝트를
정형화하고 일종의 메뉴얼을 빨리 정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오늘 vscode로 liveshare를 켜고 서로 코드를 공유하면서
코드를 짜보았는데 일단 모두가 처음인 만큼 분업이 확실히 효율적
이진 않았던거 같다. 물론 처음이니까 배우는 과정이지만 머릿속에
다들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비해 다들 그림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
미숙한 듯 보였다. 때로는 큰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가 큰 꿈에 부풀어
있다가도 어느새 바람 빠진 풍선처럼 기술적 한계 면저 생각하는 모습
은 부족한 기술로 인해 팀원에게 확신을 주지 못한 내가 너무 아쉬웠다.

일단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나가기로 했는데 어느정도 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물론 나를 기준으로 말하는 거라 팀원 개개인의 실력과 끈기 열정
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 변수는 충분히 존재하지만. 누군가 영웅처럼 등장해서
잔다르처럼 전장을 승리로 이끌지 않는다면 솔직히 지금 이상태에서 크게 버라
이티 한 탈피를 성공시키기란 어려워 보인다. 일단 경험을 해보기 위해 모였다는
것에 다들 큰 의의를 두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일단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막 내
멋대로 프로젝트를 휘저으면서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싶지도 귀찮게 하고 싶진 않아서,
커뮤니티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배움에 집중하는 중이다. 다들 처음이라 열심히들 하지만 이 열정과 불꽃이 마지막
까지 불타면서 뜨겁게 마무리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7Sf2E3U8EnA&list=RDSfxO6_IwJCc&ind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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