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46일차

2022/10/27
오늘은 하루 종일 그냥 개인 공부하는 시간이라 굉장히 스무스하게 지나갔다.
스킵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아무 일 없이 흘러갔다
(이게 말이 돼?)
하 진짜 갑자기 나는 자연인이다 특집이 너무 재밌어서
밥 먹을 때 한번 봤는데 멈출 수가 없더라
대충 그래서 한 3시간 날려먹고 4시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했는데 예시 파일이 진행이 자꾸 오류가 떠가지고
그거 가지고 한 8시 30분까지 고민하다가 그냥 주저 없이 버리고
운동 갔다 왔더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자버렸다.

그래도 대충 4시부터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서 진도는 겨우 맞출 수 있었다.
(이걸 다행으로 여겨야 되나?)

진짜 어재보다 더 열심히 해야 발전할 수 있는데 
이래 가지고 언제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월요일부터 수요일도
순식간에 남은 거 없이 지나가 버리고
정말 다행인 점은 이런 점을 글로 써서 감정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초초 해지는 심정과 걱정이
글에 쓰면서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 진짜 
이런 거 계속 적고서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벌써 졸업한 지 8개월이다. 나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뭔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하는 정신병 말고는 진짜 그 시절보다 
발전한 게 없는 거 같다.....

진짜 그래 얼마 안 남았다. 바꿀 거면 확실히 바꾸고
배울 거는 확실히 배우자 그리고 확실하게 성장하자
뭔가 오늘 글이 되게 이상하다. 간격도 이상하고 

에이 몰라 레후~~~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lCHExX3Ny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