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5
늦게 남아 오늘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해야 할 일이 적었던 만큼 오랜만에 좀 여유롭게 쉬고 운동도 일찍 같다.
운동 끝나고 목욕하는 길에 아버지 친구분을 만나서 대화하다 보니
2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집에 와보니 아까 여유는 잘 시간에 과제를 해야 하는 업보로 다가왔다.
(졸려 죽겠는데 블로그 정리 언제해!!)
항상 어떤 일이 있어도 해야 할 일을 다하고 휴식을 취하자!
오늘 드디어 페어 활동다운 페어 활동을 처음으로 해보았다.
서로가 역할을 분업하고 모르는 것은 서로 질문하는 방식으로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페어 활동을 44일 차에 처음으로 만났다.
서로의 역할을 분업하니 일에 효율도 올라가고 몰입도가 올라갔으며
올라가는 완성도를 보면서 재미는 덤이었다.
사실 점심에 어묵탕을 끓였는데 오징어 손질이 시간이 좀 걸려서
좀 늦게 완성이 돼서 '우리 각자 할까요?라고 하고 그냥 밥 먹으려고 했는데'
그랬으면 큰일 날뻔했다. 감사합니다 페어님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오늘 그냥 즐기는 시간으로 페어 활동한 후에 그룹 토크도 하였는데 그룹 토크도 정말 재밌었다.
사실 그 전까지와는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마음속에 응어리졌던 불안감들이 글로써 전부 쓰고 남들에게 말 함으로써
그냥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불안감이 줄어드니 비로소 흥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왜 이렇게 신났지? 왠지 모르게 그간 글 쓸 때와 비교되게 굉장히 기분이 업되 있다.
이 기분 그대로 내일도 내일 모래도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누가 머래도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요
마지막 인생을 불안감이 가득 채운 체 고통 속에서 살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이니까 한 번은 즐겨도 되는 거 아닐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40dJS_LC6S8&list=RDMMPGo2OBpSLxQ&inde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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