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진짜 한 달 만에 이렇게 시간이 여유롭게 남았던 날은 처음이다
오늘은 페어 활동도 실시간 세션도 없이
굉장히 적은 양의 주제를 공부하기만 하면 되었다.
어제 양이 너무 많아서 하루 리프레쉬하라고 해준 건가?
싶기도 하다. 사실해야 할 것이 많아서 일찍 끝내면 일찍 끝내고 그동안
못했던 것들이나 안 했던 것들 돌아보러 가야 하는데
일찍 끝나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오늘 좀 충격적인 것들을 발견했는데 그동안 안 풀었던
오랫동안 방치했던 문제들을 풀면서 10개 중에 6개 4개 맞는 것을 보고
정말 큰 충격받았다. 이론 적으론 다 된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보니까 그것도 아니었다.
어디를 더 채워야 하는 걸까? 이론? 실습? 물론 다 채워야겠지만
진짜 반복을 하지 않으니까 금방금방 사라진다.
힘들게 푼 것도 다시 풀어 보려고 열어보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어떻게 풀었는 지만 생각 날뿐
나 이거 괜찮은 걸까? 나중에 프로젝트하는데에서 혼자 삽질하고
있으면 어떡하지란 걱정이 앞을 가린다..........

솔직히 요새 집중력이 처음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
고칠 점이 좀 많다.
1. 집중력 결핍
2. 시간표 새워놓고 계획보다 오래 걸리면 지금 꺼 끝낼 때까지 다음 꺼로 안 넘어감
3. 수면 부족(맞네 집중력 결핍 원인이 이거였네!!!)
4. BLOG라던지 GIT이라던지 깔쌈하게 정리를 하질 못함
5. 밥을 제때 안 먹음(먹으면서 공부하니까 집중이 안됨)
솔직히 이런 거 말도로 참아 말로 하지 못할 인간쓰레기 같은 점들이 많은데
일단 이 정도만 해야겠다. 하루에 하나씩 하나하나 천천히!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나가야 한다.
이제부터 진짜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책이나 좀 정서에 도움 되는 걸 해야 할 것 같다.
핸드폰만 보다 보니까 자꾸 영감이 떨어져 간다.
영감이 떨어지니까 열정도 식고 금방 다시 어제의 나로 돌아가 버린다.
아 맞다 어제의 목표
다른 블로그 또 개설해서 그곳에 써야 하는데 오늘 깜빡해 버린 것 같다.
내일 금요일이니까 한 번에 두 개 쓰지 뭐..
쓸 인물!!
카네기 힐
벤자민 프랭클린
목표
그동안의 목표들 되돌아보면서 성찰하기!!
이거 어제도 들은 노래 인대 자꾸 들어도 좋네요
몽환적인 느낌이 어디론가 잠시 떠나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 줍니다.(현실을 도피하지 마!!!!)
https://www.youtube.com/watch?v=OMdsCGt1g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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