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39일차
2022/10/18
오늘은 하루 종일 개인 프로젝트하고
나머지 남는 시간에 소그룹 회의 롤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한 내용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계속 어떤 자료들 찾게되고 뭔가 그렇다 할 필이 확 안 든다.
확실히 실습량이 부족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추가적으로 이론 양도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양에 비하면 약간 부족한 거 같기도 하다.
내일이면 section 2가 끝나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시간이 빠르다
이제 약 100일 정도 남았다.
100일 안에 웹 개발에 대한 모든 지식을 확립하고
스스로 웹을 만들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정말
동굴 속에 갇혀서 쑥이랑 마늘만 먹으면서 공부만 해야 가능할 것 같다.
솔직히 코드 스테이츠 과정이 끝난 후에 취직이 안된다면 그건 전적으로
코드 스테이츠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행동이 스택이 쌓여 만든
결과들이 그저 취직이라는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누군가는 성장하고 누군가는 그대로고 누군가는
뒤쳐지기 마련이다. 이건 변하지 않는 결과이고 부정할 생각은 없다.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핸드폰을 전원을 끄고 나서 수업을 열심히 참여해
보면서 기초적인 부분들 내가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보니 알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시야가 좁았는지

약 2주일 동안 실습 위주로 수업하면서 이것저것 현타도 많이 오고 한다.
그냥 나는 그저 먼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닌
오늘 하루를 만족하게 만드는 것도 못한다.
반성하고 또 생각하자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낳아질 수 있을까?
............... 우리는 때로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실망한다. 우리는 사람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1t3-2X3aM&list=RDuxIgCnWD0ck&index=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