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코딩부트캠프

[부트캠프]27일차

삼삼고 2022. 10. 2. 01:38

2022/09/28

꽤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드디어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지금 쓰면 좀 반칙이긴 한데 최대한 그날 느꼈던 감정과 기분을 떠올려서

한자씩 적어보도록 하겠다.

후......

오늘자 과제를 실행해야 하는데 노트북이 말썽을 부렸다. 

분명 로딩은 되는데 브라우져에 업로드가 안되어 흰색 화면만 뜨는 괴현상이 벌어졌다.....

정말 눈으로 보여야 색깔을 입히든 폰트를 추가하든 할 텐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오직 페어의 화면공유만을 보며 

상상 코딩을 하였다. 문제를 다 풀긴 했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오직 하얀 화면뿐이었다.

오후 1시부터 12시까지 이곳저곳을 돌아 보며 해결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정말 답이 보이지 않았다.

코드 스테이츠 교육팀에 문의도 여러 번 날렸지만 6시 지나니까

아무도 대답도 안 해주고....(칼퇴하신 듯 부럽다)

git을 지웠다 폴더를 지웠다. 라이브러리 르 지웠다.

별걸 다 지웠다 깔아 보았다. 한 2시간쯤 지나니까.

정말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에러들로 코드가 안 보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하루를 마감해야 했다. 

(맥북이었다면 달랐을까?)

진짜 오늘 역대급으로 힘들었다.

정말 window에 정말 큰 배신감을 느꼈다. 어딘가 기본적인

세팅 오류일탠데 찾을 수도 없고 그냥 window만 밉다.

그냥 밉네요...

결국 12시 이후 어쩔 수 없이 내일 교육팀에서 해결해 주기를 바라며 잠에 들었다.

지금 과제 제출 2일째 밀렸는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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