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코딩부트캠프

[부트캠프]66일차

삼삼고 2022. 11. 25. 01:16

2022/11/24

어제 굉장히 잠이 안 오는 바람에 좀 늦은 시간까지

밤을 샜음에도 너무 늦게 잤더니 오히려 일찍 일어나

버렸다. 약 8시쯤 일어나서 진짜 이것저것 못한 거 하

다가 갑자기 10시 되니까 도저히 못참겠는 졸음이 몰

려와서 최대한 버텨보자는 마음에 일단 자더라도

의자에서 자자란 마인드로 의자에서 1시간 정도 자다가

그냥 자고 집중해서 공부하자는 마인드로 침대로 가서 

1시간 더 잤다.

자고 일어나니까 또 페어 시간이 다가

와서 여차저차 이것저것 찾아서 공부한 뒤 페어 만나서

페어 활동하는데 솔직히 이번에는 잘 모르고 그냥 페어랑

만나서 같이 공부하면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해야지 라는 

생각에 그냥 갔는데 의외로 페어가 엘리트여서 한 1시간

정도 webpack 1대 1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

저것 공부를 더해보자고 하면서 약 1시간 정도 하고 페어

활동을 끝냈다. 약간 페어분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볼

세요라는 듯한 메시지를 계속 남겼지만 그 후로 약간 놀고 

블로그 쓰다 보니 시간이 다 가서 더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페어분이니 다음에 한번 물어봐야겠다.

오늘 오랜만에 감기가 나아서 목욕탕에 가서 사우나를 하면서 약간

명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나를 고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마음속에 탐욕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러니까 하나만 제대로 챙겨도

모자란대 중요한걸 눈앞에 두고 순간순간의 탐욕에 이끌려 절재 하지

못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졸리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고 아무리 생각

해도 이건 아니지만 계속 고치려고 해봐도 고쳐지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너무 오랫동안 사회와 동떨어진 생활을 하다 보니 어떤 틀이라는 개념을

읽어 버린 것 같다. 약간 밥도 친구랑 먹어야 정상적인 시간대에 먹듯이

사회 활동을 해야 어느 정도 규범을 맞추며 사는요 요새 너무 마이웨이다

나중에 회사 가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란 고민도 들고

지금부터 천천히 바꿔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힌다.

진짜 알람을 이제 1시 간격으로 맞춰서 억지로라도 맞춰 넣고 싶다.

일단 핸드폰 시간을 줄이고 적절한 휴식을 일정하고 규칙적으로 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동안 너무 휴식과 공부를 경계 없이 했던 거 같다.

진짜 내일부터는 할거 마치면 무조건 10분에서 15분 정도 쉬고 가야겠다.

 

오늘부터 나도 성실하고 바른 사회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J0Xcu0vJNU&list=RDKr0CKQrEz4k&inde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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