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와 벌써 30일 차가 되었습니다.
140일 코스에서 4분 1이 벌써 지나갔다는 것이 믿기 지가 않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어디갔어.....!!!)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감과 자신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 만만 하다가도 때로는 앞으로 가는 것이 불안합니다.
30일까지 후기를 남기면서 여러모로 자신을 많이 돌아봤습니다.
자아성찰적인 글을 많이 남겼으나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잘못을 반복하고
다음날 똑같은 잘못을 또 성찰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잘못된 행동이 익숙해 셔저 당연한 일을 크게 생각하고만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말 이건희 회장의 말처럼
"마누라 자식 빼고 싹 다 바꿔봐"를
몸소 실천해 보려 합니다
그동안 어영부영하면서 시간을 축내는 사이 30일이 흘러갔습니다.
제가 목표했던 위치 실력 어느 것 하나 목표에 들지 못했습니다.
하루가 쌓이고 오늘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내일을 힘들게 만들고
어느 순간부터 진도를 앞서는 것이 아니라 진도 뒤에서 꽁무니를 보며 쫓고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삼삼고는 달라질 겁니다.
하루 할 만큼의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시간표는 목표를 지키기 위한 수단에 불구합니다.
지키지 못할 시간표라면 밤을 새 서라도 목표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이 시간이 지금까지의 잘못을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부끄럽게 살지 않겠습니다. 남들에게 부탁하며 요구하기 보다
먼저 앞서서 남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더이상 남들에 의존하여 하루하루 진도를 겨우 쫓아가는 삼삼고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section 2의 쳅터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section 1에서 했던 실수들을 품에 않은 채로
section 3로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오늘부터 남은 기간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보다 기존의 것을 고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이 노래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wX212t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