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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69일차
후기/코딩부트캠프

[부트캠프]69일차

2022. 11. 29. 23:57

2022/11/29

어제 아무것도 안 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오늘은 

아침부터 약간 서둘러서 페어 활동을 준비했다.

이것저것 최대한 준비를 해서 페어활도을 준비

했는데 정작 페어분이 따로 하고선 모르는 부분

만 체크하는 식으로 진행하자고 하셔서 12시까지

나 혼자 어제 못한 이론이나 실컷 공부하면서 과제

를 준비했다. 12시에 밥 먹고 1시부터 어떤 일이 있

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 차리고 나니까 4시가 돼 있었다. 

(기억상 비트코인 차트를 중간중간 봤던거 같다...)

진짜 12시에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은 밥먹고 잠시 조금만 쉬어볼까

라는 마음에 바람빠진 풍선처럼 갈피를 못 잡고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진짜 엠생 백수처럼 비트코인 차트만 보고 있었다. 4시부터 정신 차리고 

다시 조금 해보긴했지만 뭔가 이론부터 천천히 집어가면서 하나하나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하고 싶었는데 급하게 하다 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론 공부도 재대로 안되었다. 수업 끝나고 6시가 되자마자 그냥 헬스장

으로 달렷다. 그냥 다 잊고 싶었다. 비트코인과 그 외 공부를 방해하는 잡생각

러닝머신을 뛰고 밴치 프레스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집으로 와서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놈에 비트코인이 자꾸 생각이 나고 걱정이 되었다.

진짜 이런 내가 너무 싫었다. 하루 종일 중요한 것도 모른 체 며칠이나 돈도 못

벌면서 이상한거나 쳐 보고 있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한심해 보였다.

그래서 오늘 10시경 관련된 것을 전부 지웠다. 핸드폰 노트북 전부 로그 아웃하고

아예 못 보도록 지워 버렸다. 진짜 돈보다 중요한 것이 나에게 주어진 지금일탠데

이것저것 잡생각에 빠져 어느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깊은 심연

에서 아귀의 호롱불 하나만을 보고 아귀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오늘은 11/29

이다 내일이면 11월의 마지막이다. 정말 11월 전체를 개같이 보냈어도 내일 마무리

만큼은 어느 달보다 열심히 하고 싶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나를 용서할 것 같지가 않다.

늦게나마 정신 차리고 블로그를 쓸려고 해 봐도 머릿속에 남은 것이 없어 쓸 수 있는 내용이

없다. 그동안 배운 것을 전현 머릿속에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저 눈으로 보고

손으로 썼을 뿐 그래도 다행이다. 애매하게 블로그를 적어서 대충 정리한 내용을 올리지

않아서 현재 올리지 못한 작성 중인 블로그 내용을 다시 한번이라도 공부하면서 짚고 넘어

갈 수 있어서 웹을 지워버리니 마음을 불안하지만 머릿속은 깔끔하다. 잡생각이 사라진 거 

같다. 웹을 삭제 함으로써 잃은 손해는 오늘의 교훈을 얻은 대가로서 충분히 지불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이것저것 최대한 정리하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서 나오려고 했으면 내일 아니면 

내일 모래 다음 달 까지도 그곳에 정신을 지배당한 체 노예가 될뻔했다. 

정신 차리고 나니 내가 지어버린 과오가 너무 많다. 내일부터는 달리지 않으면 따라잡지 못할 것 같다.

진짜 하루하루 그저 버티려고 했던 말들이 부끄럽다.

오늘부터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삼삼고가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q5TBLNZQew&list=TLPQMjkxMTIwMjJ5_z3Ij6le9w&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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